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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자유여행 후기(롯지 숙소.뷰포인트)

by go-out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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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nyon North Rim

자유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 동안 미국 서부 그랜드서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부터 그랜드캐니언, 앤탤로프캐니언, 마뉴먼트밸리, 아치스파크, 브라이스캐니언을 찍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노스림에서 묵었던 숙소와 뷰포인트에 대한 글입니다.





south rim부터 north rim까지는 대략 5~6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north rim에 도착해서 주차를 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따로 내지 않았다.

사우스림에서 구입한 annual pass가 있었기 때문이다.










North rim에서 묵을 숙소는 국립공원 안에 있는 롯지(Lodge)이다.

정확한 명칭은

Grand Canyon North Rim Lodge.


롯지 건물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여기도 south rim에서 묵었던 롯지와 마찬가지로 

체크인을 하는 건물과 숙소 건물이 달랐다.









체크인하는 건물의 로비.

전면에 보이는 창으로 그랜드캐니언을 감상할 수 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 롯지 건물은 절벽에 세워져 있었다.









체크인하고 열쇠를 받아서 34번 롯지로 향했다.

일단 방 상태를 확인하고 주차장에서 짐을 꺼내오기로 했다.


롯지는 풀빌라 형식이다.

통나무집 한채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롯지 내부.

거의 호텔 수준으로 되어 있다.

트윈룸 기준 20만원 중반대.











옹기종기 모여있는 롯지들.










짐정리를 한 후, 오는길에 테이크아웃한 subway를 맥주와 함께 먹었다.

그리고 오후 3,4시쯤 되었을까

Bright Angel Point 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아래 사진은 롯지 건물 옆 전망대.

누구나 편한 의자에 앉아 그랜드캐니언을 감상할 수 있다.








Bright Angel Point로 가는 길.

1/4 mile 을 걸으면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다.









옆은 바로 절벽이다.

절벽 옆으로 조그만 오솔길이 나있다.











trail 왼쪽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오른쪽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trail 오른쪽 모습이다.

웅장한 그랜드캐니언~

날씨도 너무 좋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석양이 졌다.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에게는 sunset과 sunrise는 특별한 순간이다.

나는 둘 중에서도 sunset을 좋아한다.










주황빛 하늘이 아름답다.

기괴한 나무들과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이었다.










드디어 해가 들어가기 직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만

하루 중에 가장 하늘이 예쁜 시간.










다시 트레일을 따라 숙소로 향했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셔터를 누르는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다음날 일출을 보기위해 

Bright Angel Point로 또 향했다.

north rim에는 포인트가 여기 하나밖에 없다.











해가 거의 뜰 무렵의 그랜드캐니언.

저 멀리 마치 벽처럼 이루어진 모습이 인상깊었다.










어제 봤던 롯지 건물 옆 전망대에서 커피 한 잔을 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해가 다 뜰 때까지 하염없이 앉아있었다.











드디어 다람쥐를 찍었다.

그랜드서클 여행을 하면서 다람쥐와 사슴을 정말 많이 봤다.

너무 빨라서 사진찍는데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번엔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이것으로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자유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앤탤로프캐니언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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