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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양평 돈까스 맛집 긴자 리얼후기

by go-out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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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양평 드라이브를 하고 왔다.

요즘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었던 터라 양평 돈까스 맛집으로 검색을 했는데,

네이버 후기도 그렇게 많지 않고 "현지인 맛집" 이라는 어떤 블로거의 말에 혹해서

긴자에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양평대교 근처라 서울에서 가려면 1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는 팔당 스타벅스나 카페 맛집이 모여있는 서종리 보다는 훨씬 먼 곳.




아무튼 멀긴 멀지만 현지인 맛집이라는 큰 기대를 안고 갔다.

길가에 위치해 있었고 주차된 차들이 많은 것을 보고 더욱 더 기대가 커졌다.





일식돈까스 전문점

상상속으로는 멋들어진 일식집인줄 알았는데

외관을 보고 매우 실망.






들어가서 더 실망 ㅠㅠ

노후된 인테리어와 때가 잔뜩 낀 흰색 패브릭 소재의 의자

주차된 차들의 주인들은 다 어디갔는지 왜 여기안엔 우리밖에 없을까






좋은 점은 강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날씨는 정말 좋았다





돈까스는 11,000원 ~ 14,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

우리는 치즈돈까스와 긴자정식을 주문.







치즈돈까스 14,000원 긴자정식 11,000원

정식에는 모밀이, 치즈돈까스에는 밥이 곁들여 나온다






치즈돈까스는 뭔가 샌드위치 먹는 느낌이 났다.

얇은 튀김옷에 고기, 모짜렐라, 햄, 노란치즈로 되어있는데

햄 때문에 샌드위치 느낌이 난듯.






약간 막국수 느낌의 면발의 모밀.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평타..

강가뷰도 좋긴 하지만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는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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