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봤더니 - 미국채 직접 투자 vs ETF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국채 투자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장단점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미국 국채 직접 투자 vs ETF

	미국 국채 직접 투자	미국 국채 간접 투자 (ETF)
장점	1. 금리가 변동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 손실 없음 2. 만기까지 보유 시 확정 수익 3. 표면이자율이 낮은 국채 투자 시 금융종합과세 회피 가능 4. 이자만 과세, 자본차익은 비과세	1. 작은 금액으로 투자 가능 2.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므로 유동성이 매우 높음 3. 여러 국채에 분산 투자되므로 특정 국채의 위험 최소화
단점	1. 작은 금액으로 투자 불가 (최소 금액이 보통 1000달러) 2. 중도 매도 시 채권 가격 변동에 따라 손실 발생할 수 있음 (유동성 낮음)	1. 배당금 수령 시 15% 세금 2. 배당금 전부가 금융종합과세 범위에 포함
현금흐름	이자를 정기적으로 수령하거나 만기 시 이자와 원금 한꺼번에 수령	SGOV ETF의 경우 월 배당금 수령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 국채 직접 투자하는 것과 ETF를 통해 간접 투자하는 것의 총 수익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투자 자금이 단기적으로 급한 자금인지 급하지 않은 자금인지에 따라 어떤 것을 투자해야 좋을지가 정해집니다.

 

ETF로 미국 국채를 매수하게 되면 주식 시장에서 언제든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 직접 투자 시 중간에 매도할 수 있지만 금리 상황에 따라 국채 가격이 변동하므로 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통 만기 때까지 가져가려고 직접 투자를 합니다.

 

또한 미국 국채 직접 투자 시 채권 1개의 최소 금액이 보통 1000달러(약 140만원)부터 시작하기에 적은 금액으로는 투자가 불가합니다.

하지만 ETF는 예를 들어 SGOV의 경우 약 50달러에 구매가 가능하기에 적은 금액으로도 손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직접 투자와 ETF를 통한 투자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금융종합과세일 것입니다.

보통 채권을 투자하는 이유도 금융종합과세를 피해가고자 하는 목적이 큽니다.

이유는 채권 투자 시 수익은 정기적 이자 + 만기 시 채권의 자본 차익의 합으로 정해집니다.

현재 이자와 배당금만 금융종합과세 대상이며, 아직 채권의 자본 차익은 금융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이자와 배당금으로 연 2400만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자산 중 일부를 채권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이자와 배당금의 합이 연 2400만원에 훨씬 못미친다 하시는 분들은 ETF 투자도 가능하지만

연 2400만원이 간당간당하게 넘을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채권 직접 투자로 총 이자액을 줄이는 것이 낫습니다.

	이자소득	자본차익
과세	과세 대상	비과세

 

예를 들어 미국 국채 중 표면이율 1%, 총 연환산수익률 5.5% 인 채권이 있습니다.

이 채권에 투자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이자는 1%로 잡히게 됩니다.

 

SGOV 라는 미국 단기 국채 ETF에 투자하게 되면 배당금이 약 5.5%입니다.

모두 배당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5.5% 모두 금융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미국 채권 직접 투자 방법

국내 증권사에서 미국 국채를 직접 구매하여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투자증권과 토스가 있는데요, 두 곳 증권사를 비교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	토스증권
차이점	1.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만들어놓은 채권만 구매 가능 2. 거래 시간 : 평일	미국 국채를 시장가에 거래
장점	수수료 무료	매수와 동시에 보유 가능
단점	결제일 시간 소요 -매수 결제일 : 현지 +1일, 국내 +3일 -매도 결제일 : 현지 +1일, 국내 +1일	매수, 매도 시 거래 수수료 발생

 

 

토스증권

토스증권에서는 미국 국채를 시장가에 직접 거래할 수 있습니다. 

채권 정규장 시간대는 한국 시간 기준 23:30 ~ 06:00 (서머타임 적용 시, 22:30 ~ 05:00) 입니다.

 

 

 

ETF 투자 방법

미국 주식 거래시간에 ETF를 직접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