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필기시험 후기
지원 기간 ~3/12
서류 발표 3/21
필기 1차 시험 3/23
서류를 발표하고 이틀 뒤에 필기 1차 시험을 진행했다.
공부하지 말고 평소 실력으로 보라는 뜻인가..
또한 서류 발표 공고에 파일첨부를 하여 수험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몇백명되는 걸로 봐서 서류에 쓰기만 하면 거의 다 붙여준 것 같았다
시험 시간은 아침 9시부터 9시 50분까지였고, 8시 30분까지 입실 완료였다.
출근길 지옥철을 탑승하고 8시 정도까지 입실하였다.
직무 별로 한 공간에 다 밀어넣고 시험을 보았다.
준비물은 컴싸. 수정테이프. 신분증 이었는데 감독관이 입실 만료 시간 전까지 계속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을 볼 수 없으니 조용히 퇴실하라고 하였다..
마이크로 계속 공지를 하는 분은 과장에서부장님 정도로 되보였고
밑에 대여섯명 직원들이 같이 왔는데 군기가 상당히 잡혀있는 모습이었고
다른 공기업 직원들과는 다르게 사기업같은 분위기였다...
다른 ncs시험을 가보면 직원들이 화장기없고 수더분하고 세상걱정없는 모습인데
여기는 반대였다. (개인적 생각)
그리고 시험보는 분들 중에 40~50대 아저씨들도 몇몇 보였다.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서 지원서 적을 때 생년은 쓰지 않고 생일만 적게 되어있다.
하지만 ncs를 볼 때 OMR카드에 생년월일을 체크하게 되어있어서 꽁기했었지만
식품안전정보원은 OMR카드에서 조차 생일만 적게 하였다.
하지만 앞에 감독관으로 온 직원들을 보니 나이는 따지는 것 같았다,,
아무튼 시험 얘기로 가보면
시험 난이도는 상.
50문제 정도 됐었는데 의사소통문제 반. 수리능력 반 이렇게 출제가 되었다.
의사소통문제는 회사 내에서 ~~한 상황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와 같은 형식이 대다수였다.
수리는 어떤 ncs, 인적성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상급의 난이도였다.
경우의수,확률,표준편차 문제가 주를 이뤘고
단순한 사칙연산문제조차 10번넘게 계산을 해야하는 문제가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 어떤 ncs시험에 갔을 때는 1명 뽑는데 30~40명 정도 시험을 봤었다.
하지만 여기는 2명인가 뽑는데 몇백명이 와있었다.
이러니 시험이 어려울 수밖에...
아무튼 결시율은 대략 10프로 정도 되보였다.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요새 취업 시장이 힘든가 보다..
후기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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