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레스트 지라이트솔 직구 후기
Therm a rest - Z Lite Sol
어제 밤에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
캠핑에 입문하고 장비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
아마존을 서핑하다가 평소 사고싶었던 써머레스트 매트가 할인중이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z lite sol 매트는 백패커들이라면 하나씩 다 갖고 있는 매트.
인스타그램 등 백패킹 사진을 보다보면
배낭에 노란 매트를 달고 찍은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
저게 뭐지? 하면서 찾아봤었는데 알고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트였던 것.
THERM A REST (써머레스트)라는 브랜드는 주로 매트, 침낭을 다루는 회사이고
1971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자충매트를 만든 브랜드.
제품군을 보면 매트리스, 텐트, 침낭, 배게, 해먹, 담요, 의자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제품은 바로 지라이트솔!!
정식 명칭은 Z Lite Sol.
무게는 410g의 1인용 발포매트이다.
전체사이즈는 183cm x 51cm
팩사이즈는 51cm x 13cm x 14cm
그야말로 초경량 백패킹용 발포매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매트는 R-Value 또한 2.6을 자랑한다.
여기서 R-Value란?
쉽게 말해 냉기차단지수라고 할 수 있다.
백패킹용품을 구입할 때는 크기와 무게도 중요하지만
R-Value까지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R-Value가 클수록 가격이 비싸다.
내가 이 써머레스트 매트를 구입한 이유는
야외에서 요가를 하려는 게 아니라 ...
이렇게 텐트 안에 깔아보려고 구입했다.
국내에서 구입하면 현재기준 63000원 정도 한다.
하지만 호갱이 되기 싫어서 아마존 직구를 하기로 했다.
어짜피 단순한 매트이기 때문에 A/S 받을 일도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과 직구 제품의 차이는 '케이스'이다.
써머레스트는 미국 브랜드인데 미국에서 직구하면 케이스가 없다.
아마 이 케이스는 국내 총판인 호상사에서 따로 제작한 것 같다.
배송 기간은
미국 내 배송 2일 + 비행기 2일 + 통관 + 한국 내 배송 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다.
아무튼 배송은 하자 없이 도착했다.
동계 캠핑은 하지 않기에 두달 정도 모셔두었다가 쓸 예정이다.
이렇게 써머레스트 매트 직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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