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캠핑

msr 엘릭서2 백패킹 텐트 후기 (feat. 강천섬)

by go-out 2018. 1. 29.
반응형

지난 9월 강천섬 캠핑 다녀온 후기 겸

msr 엘릭서2 텐트 사용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엘릭서2는 20만원대의 2인용 텐트로

2.1kg 무게를 가진 백패킹 입문 텐트라고 할 수 있다.



구입 후 매번 캠핑갈 때마다 들고가는 녀석이다.

그만큼 치기도 쉽고 너무 가벼워서 자꾸 손이 가는 텐트.









일반 사설 캠핑장은 3~4만원대,

국립휴양림은 1~2만원대로 다녀올 수 있다.

하지만 무료인 곳도 찾아보면 있다.


바로 강천섬!








강천섬은 여주에 있는 섬이다.

서울에서 여주까지는 2시간 남짓 걸린다.

이국적인 나무와 쫙 펼쳐진 들판, 그리고 시원한 강물까지

천혜의 자연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









강천섬의 단점은...

주차장부터 섬까지 걸어서 15분~20분정도 걸리는데

짐을 끌고 가려니 매우 힘들다.


그리고 그 큰 섬에 화장실이 1군데 밖에 없는데

하루 몇차례 청소를 한다고는 하지만

매우매우매우 더럽다...



그리고 마지막 단점은

무료이다보니 약간 진상 들이 많은 것 같다.

떼거지로 와서 밤늦게까지 클럽음악을 틀어대고

취사가 금지인데도 여러군데서 모닥불이 활활 타고있는 모습..











이국적인 나무들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엘릭서는 텐트치기가 매우 쉽다.

5분도 안걸리는듯...










여름이 다 가시지 않은 9월이라 낮에는 매우 더웠다.

그늘 없는 곳에 자리잡아서 그런가









옆에 텐트가 있는것이 싫어서 외진곳으로 왔다.

사방을 둘러봐도 사람이없는 곳.

그만큼 섬이 넓고 크다.








데크에서 뿐만 아니라 잔디밭에서도 실용적이었던 엘릭서2!!

이제는 힐레베르그가 눈에 들어오지만

앞으로 몇년은 더 쓸 것 같다.


후기 끝




▶관련글보기


노스페이스 지오돔4 발매 소식 (Northface Geodome 4)

써머레스트 매트 구입 :: 지라이트솔 직구 후기

미니멀타프 백패킹타프 추천 :: Rab MSR 힐레베르그 제로그램 미니멀웍스

미국 서부 그랜드서클 자동차여행 영상

교토역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할인받아서 예약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