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코스 (운영시간.입장료.구글맵 추가)

요새 엔화 환율이 떨어져서 그런지 주변에서 일본여행을 참 많이 가는 것 같다.

일본은 쳐다도 안보던 나조차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행각을 잡고 티웨이에서 비행기티켓 13만원에 겟..

비행기는 10만원 초반대로 사야 잘사는 거라던데 나도 성공!!!

교토 2박 - 오사카 5박으로 일정을 잡았다.

원래는 오사카만 가려고 했는데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오사카 근교에서 갈 수 있는 교토를 가보기로 했다.

일본에 도착하고 첫 일정이 교토 이기 때문에

2박 3일 동안의 여행코스를 짜보기로 했다.

한국 블로그에 써져있는대로 전형적인 코스로 다니는 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짤 때면 항상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한다.

블로그만 보고 여행을 가다보면 가는곳마다 한국인을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너무 싫다..

아무튼 트립어드바이저를 참고해서 코스를 짜보기로 한다.

첫날 오사카 간사이공항 도착 시간이 10시.

수속 마치고 나오면 10시반~11시. 

하루카열차 타고 도쿄에 도착하면 시간이 오후 1시 이후가 될 것 같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15시니까 도쿄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체크인하면 될 것 같다.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고 도쿄역에서 걸어서 10분이라고 써있다.

2달 전인데도 숙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급하게 예약했다..

숙소들을 둘러보면서 에어비앤비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직접 예약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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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할인받아서 예약하기)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순위대로 여행코스를 정리해보았다.

기요미즈사 

Kiyomizu-dera Temple

기요미즈데라는 교토의 역사적인 장소이자 랜드마크.

한국 사람들은 '청수사' 라고 알고 있는 곳.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교토역에서 걸어서 40분정도 걸린다.

후기를 보니 12월부터 공사중인 것 같다..

최근까지도 공사중이라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연중무휴이고 영업시간은 주중, 주말 모두 06:00 ~ 18:00

후시미 이나리 신사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

끝도 없이 펼쳐진 빨간 기둥이 매력적이다.

교토역과는 4.4km 떨어져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후기를 보니 사람들 특히 중국인이 엄청 많은 것 같아서, 다들 아침 일찍가는 것을 추천하네..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이라고 하니 꼭 정상까지 올라가 봐야 겠다.

정상까지는 넉넉잡아 2시간 걸린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00시부터 24시.

하지만 가로등이 없어서 저녁에 가면 무섭다는 후기를 봤다.

입장료도 무료!!

금각사

무로마치막부 시대의 장군이 1397년에 지은 별장이지만

그가 죽은 후 유언에 따라 사찰로 바뀐 곳이다.

1층, 2층, 3층이 각각 다른 건축양식으로 지어졌고

2층과 3층은 금박으로 입혀져서 금각사라고 부른다.

후기를 보니 이곳도 역시 사람으로 바글바글하고

금각사 떨렁 하나만 있는 것 같지만 그 자체로 볼 가치가 있다고 하니 꼭 가봐야 겠다.

입장료 400엔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고 주중, 주말 모두 09시 ~ 17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교토역에서 기차 혹은 버스로 40분정도 걸리는 곳으로 조금 멀다.

하지만 빽빽한 대나무숲과 야생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볼 만 한 것 같다.

텐류지라는 교토 1위 사찰과 맞붙어 있으니

아라시야마에 간 김에 둘다 둘러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대나무숲은  연중무휴 입장 제한시간 없음. 

텐류지는 연중무휴에 주중 08:30 ~ 17:30, 주말 16:00 ~ 익일 04:00

기온 거리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버스킹하는 사람도 많고 운좋으면 진짜 게이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꼭 가봐야할 것 같다.

길 이름이라 딱 한 점으로 찍기가 어려워서 스타벅스를 찍어놨다.

왼쪽에 보이는 [기온시조]와 [스타벅스] 사이의 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럼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