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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덴노지 동물원 가는법 / 기대안했는데 괜찮음

by go-out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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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로  덴노지 동물원은 무료이다. 

주유패스가 없으면 성인 500엔.


대부분 난바나 도톤보리 근처에 숙소를 잡기 때문에, 

난바부터 동물원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2정거장만 가면 된다.

걷는 시간 까지 합쳐서 1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난바역 - 다이코쿠초 - 도부쓰엔마에





도부쓰엔마에역에 내려서 유모차끄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동물원에 도착할 수 있다.

이 역에 내리는 사람 대부분이 동물원에 간다.





마지막으로 길만 건너면 동물원 입구 도착!

굳이 매표소에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는 곳으로 바로 가서 주유패스를 내밀면된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일본인이 많이 보였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은 망.








우리나라 동물원에는 물고기가 잘 없는데,,

일본 동물원은 정말 자연처럼 돔 종류를 풀어놨다.

여기서 1차로 놀라고,








여기서 2차로 놀랐다.

저 돼지같은 동물은 바로 하마....!!!!


머리는 끝내 보여주지 않았다.








일본 동물원은 약간 사파리 느낌나게 잘 꾸며놨다.

무료라서 기대없이 왔지만 나름 괜찮은..








이 동물원에서 살다 죽은 동물의 뼈인가보다...








금방이라도 우리를 뛰쳐나올 것 같았던 이름 모를 동물....

일본 동물원 특징은 울타리를 튼튼히 해놓지 않는다..

우리나라같으면 쇠창살을 막 쳐놔서 동물이 잘 안보일텐데

여기는 저런게 울타리를넘어서 날 공격할까봐 무서웠다







호랑이가 있는 곳에도 쇠창살은 없었다.

깊은 웅덩이만 있을뿐...










저 멀리 타워도 보이고.

주말이라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가 많았다.


한국인은 한명도 못봤고 99% 일본인가족이었다.

주유패스를 갖고 다니면 어디 갈때마다 한국인들을 마주치게 되는데

그거 싫으신 분들은 덴노지 동물원 강추.





덴노지역에 있는 이치란라멘 갈거라 먹지는 않았지만

동물원내 식당 메뉴판을 찍었다.


왜 찍었냐면 카레에 빠진 백곰이 너무 귀여워서..


그럼 동물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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