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인삼 송어 축제를 갔다가 밥을 먹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빙판에 오래 서있었더니 너무 추웠다..
축제장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운전한 것 같다.
거리는 안멀지만 산에 있어서 꼬불꼬불길이라 오래걸린듯.
여기는 찜질방이랑 펜션을 같이 운영한다.
전면에 보이는 것이 찜질방, 왼쪽에 회색건물이 펜션..
일요일 오후였는데 주차된 차가 10대 정도 되었던 듯.
밖에서보면 건물이 엄청 크고 넓어보인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그렇게 넓은 찜질방은 아니다.
가격은 대인 12000원 / 소인 6000원.
24시간 기준이고 초과하면 요금을 더 내야한다.
신발장 키를 주면 락카키로 바꿔준다.
나중에 알고보니 락카키로 매점과 식당을 결제하는 시스템이었다.
먹고 튀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
목욕탕 사진은 올리지 못했지만 정말 실망했다.
뜨거운 탕에 몸을 담그고 싶었는데 탕이 없었다 ㅠㅠ
그리고 내가 본 목욕탕중에 가장 규모가 작았다..
사실 타미드엘림 찜질방을 선택한 건 야외썬베드 사진 때문이었다.
불한증막 하고나서 밖에나와있으면 정말 시원했다.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양이 세마리.
고양이들도 추운지 누가 깔아논 옷 위에 앉아있다.
고양아 부르니까 야옹 거린다.
운동기구도 있긴 한데 아무도 사용안하는 듯.
썬베드도 자세히보면 좀 더러워서 그냥 서있었다.
한증막은 두개가 있다.
덜 뜨거운거 하나 엄청 뜨거운거 하나.
안에 수분이 많아서 땀이 엄청 많이 나는 한증막이었다.
등이 다 젖어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가 메인홀이다.
티비 앞쪽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 모여있는데
이유는 그쪽 바닥이 제일 따뜻하다.
거의 저쪽만 불을 때는 것 같다..
이말은 저쪽에 자리 못잡으면 엄청 서늘함..
매점에는 과자, 커피, 아이스티, 계란, 식혜 등등이 있다.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없고 락카키로 결제하고 나갈 때 정산함.
직원은 교육이 매우 잘되어있고 친절함..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식당과 수면실이 있다.
식당에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등을 판다.
이렇게 홍천 찜질방 타미드엘림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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