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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자유여행 2탄(Desert View/Navajo Bridge)

by go-out 201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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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nyon South Rim


자유여행 2탄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 동안 미국 서부 그랜드서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부터 그랜드캐니언, 앤탤로프캐니언, 마뉴먼트밸리, 아치스파크, 브라이스캐니언을 찍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자유여행 후기 2탄을  쓰려고 합니다.




오늘의 일정

Grand Canyon South Rim ▶ Yavapai Point  ▶ Desert View ▶ Navajo Bridge ▶ Grand Caynon North Rim









grand canyon south rim 의 yavapai lodge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south rim의 yavapai point에서 일출을 보려고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숙소에서 yavapai point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걸렸다.






sunrise를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

외국인들이 더 부지런하다고 느꼈다.

새벽 5시 정도의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제법 추웠다.

담요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해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이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해가 완전히 뜬 모습.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그랜드캐니언은 웅장하다.

그 거대함에 말을 잃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은 north rim으로 떠나는 날.

south rim과 north rim은 같은 그랜드캐니언이지만,

둘 사이에 거대한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서 차로 이동하려면 5시간 이상을 잡아야 한다.



가는 길에 Desert View와 navajo bridge를 가기로 했다.

(그랜드캐니언 데저트뷰, 나바호 브릿지)




숙소에서 Desert View까지는 30분 정도 걸렸다.

드디어 도착한 데저트 뷰~










주차를 하고 뷰포인트까지 걸어들어가는 길.

10분 정도 걸었다.

Desert View 라는 이름답게 가는 길이 마치 사막같았다.









뷰포인트에는 거대한 원형 기둥 건물이 있다.

안에는 박물관 식으로 꾸며져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Desert View에서 바라본 그랜드캐니언~

오전 10시정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진 다 찍고 나갈때쯤에 사람이 많이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날씨가 맑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였다..

자세히보면 중간에 콜로라도 강이 보인다.

Colorado River는 길이가 2330km 나 되는 거대한 강이다.

콜로라도 주 북부의 로키 산맥에서 발원하여 유타주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를 거쳐 멕시코령 캘리포니아만으로 흘러든다. 


찾아보니 어제 갔던 후버댐(Hoover Dam) 밑을 지나가는 강도 콜로라도 강이다.











Desert View 다른 쪽에서 본 그랜드캐니언 모습.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라고 쓰려고했는데 가운데 구름이 한조각 보인다.

뷰포인트에서 캐니언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다음 목적지는 Navajo Bridge

가는 길에 차가 여러대 서있어서 나도 궁금해서 차를 세웠다.

사람들이 걸어가는 쪽으로 걸어갔는데 이런 그림이 있었다.










사막 같은 길을 따라 걸었다.

7월인데 온도는 거의 40도에 육박했다.

15분 정도 걸었는데 거의 쓰러질 뻔...









목적지는 이곳.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쩍쩍 갈라진 땅 아래 푸른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다시 차로 가서 목을 축이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한 Navajo Bridge.

국립공원과 이런 관광지에는 꼭 Visitor Center가 있다.

안내소 겸 기념품을 파는 곳.







이 사진이 바로 Navajo Bridge

다리 아래로는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었다.










은색 철근구조가 매력적인 다리~

콜로라도 강 색깔은 신비로운 초록빛깔이다.








오늘 일정


Grand Canyon South Rim ▶ Yavapai Point  ▶ Desert View ▶ Navajo Bridge ▶ Grand Canyon North Rim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Grand Canyon North Rim으로 떠났다.

미국 로드트립은 자동차 안에서 보는 창밖 풍경이 너무 예쁘다.



도로에 차가 별로없고, 쭉쭉 뻗은 길.









기름이 없어서 Kanab 라는 도시에 들렸다.

준중형 기준 휘발유 만땅으로 $25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



미국은 항상 날씨가 좋다..

구름이 너무 예쁨.






기름 넣고 다시 달렸다.

해가 지기 전에 north rim 숙소에 도착하기 위해서...










창밖만 봐도 south rim 과는 아예 분위기가 다르다.

사람들은 대부분 라스베가스와 가까운 사우스림만 가는데

노스림도 가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는 길에는 검은 소(?) 떼가 무리지어 다닌다.

이 광경을 찍으려고 길가에 차를 세워놓은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North Rim 도착!!!!








이번 글에서 노스림까지 쓰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다음 글에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 그랜드서클 7박8일 렌터카여행 일정 Tip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니언 자유여행 후기 (+후버댐)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자유여행 후기(숙소. 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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