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Upper Antelope Canyon 투어에 대해 씁니다.
그랜드서클 여행 4일차에 Page의 호텔에 머물며
오전에는 Lower Antelope Canyon을,
오후에는 Upper Antelope Canyon를 다녀왔습니다.
Antelope Canyon은 Lower와 Upper 두가지가 있으며,
Antelope Canyon은 투어를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Lower 캐년은 Ken's tour
Upper 캐년은 Antelope Canyon tours 를 통해 다녀왔다.
이 업체가 가장 큰 것 같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예약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에서 투어를 미리 예약하고 갔다.
Lower보다는 Upper가 인기가 더 많기 때문에
투어비도 두 배 정도 비싸다.
아래는 투어업체에서 온 예약 확인 메일이다.
2명 기준으로 $95.4
예약시간 30분 전까지 체크인 해야한다.
Page는 작기 때문에 호텔에서 차로 15분 내로 갈 수 있다.
어퍼 앤텔로프 캐니언 오피스.
체크인을 하고 오피스 안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쇼핑을 했다.
예약시간이 다가오자 가이드가 트럭에 타라고 했다.
트랙이 저래 보여도 3명이서 매는 안전밸트는 있다.
트럭에 8명 정도를 태우고 한 30분 정도 사막을 달렸다.
모래가 엄청 날려서 거의 눈을 감고 갔다.
드디어 Upper Antelope Canyon 도착.
오전에 갔던 lower 캐니언과는 차원이 다르게 사람이 많았다.
사진에 보이는 저 구멍으로 들어가면 캐니언이 시작된다.
Upper Antelope Canyon이 가장 예쁜 시간은 11시에서 1시 사이다.
그 시간에는 예약이 꽉차서 1:30으로 예약 했었다.
결과는 대만족!!!!
앤텔로프 캐니언은 투어업체를 통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다.
가이드는 캐니언에 대해 설명해주고 사진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사진이 바로
여기서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1억 달러였던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랜드서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광경이다.
수천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가이드가 알려준 사진 포인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
Dragon Eye.
마치 용의 눈처럼 보인다.
캐니언 반대쪽으로 나온 모습이다.
정말 사막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여기까지 왔다면 다시 입구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갈 때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이동했다.
약 1시간 정도의 투어가 끝나고 다시 트럭을 타고 돌아왔다.
트럭 위에서 찍은 사진.
Upper Canyon도 마찬가지로 Gopro는 가져갈 수 없다.
이 곳 역시 나바호족의 구역이기 때문에 그들의 룰을 따라야 한다.
캐니언 영상을 찍을 수 없어서 유튜브에도 영상이 제한적일 것이다.
직접 와서 보라는 뜻인듯..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랜드서클 5일차 '마뉴먼트벨리' 여행기를 쓸 예정이다.
▶지난 포스팅 보기
그랜드서클::앤텔로프 로어 캐니언 투어(Lower Antelope Canyon)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자유여행 후기(롯지 숙소.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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